업데이트 : 2020년 8월 2일

아래 내용은 2014년 9월에 작성한 것으로 현재와는 차이가 큽니다만 일단 본문 내용은 수정하지 않고 그간의 변화에 대해  업데이트분을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해외쪽 – 일본, 미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구글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를 진행할 때 이전과는 다르게 cpc가 국내와 큰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국내에서도 높을 경우 400~700원 정도, 낮을 경우 100~300원대가 나오는데 해외에서도 비슷한 정도의 클릭 비용이 발생합니다. 검색 캠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쟁이 심하지 않은 경우 1,000원대에서 형성되기도 합니다.

해외쪽에서의 검색, 디스플레이 캠페인을 계획중인 광고주에겐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 아래 –  작성일 : 2014년 9월 15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광고수단을 찾고 있다면 구글애드워즈보다는 SEO(검색엔진최적화)를 통한 구글상위노출 전략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광고수단을 찾고 있다면 구글애드워즈보다는 SEO(검색엔진최적화)를 통한 구글상위노출 전략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환율때문인데 물론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낮고 화폐가치가 적은 국가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는 물가, 환율 등의 요인으로 인해 광고비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서 형성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드름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자 할 때 국내에서 ‘여드름’이란 키워드로 구글광고를 진행하면 500원대의 입찰가가 나오지만 일본에서는 ‘にきび(여드름)’ 이란 동일 키워드로 4,000원대의 입찰가가 나옵니다.  키워드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비용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런 사정은 구글디스플레이광고도 마찬가지입니다. 디스플레이광고의 CPC(최대입찰가) 또한 키워드 입찰가와 마찬가지로 최소 두배 이상 높은 비용차이가 발생합니다.

온라인이 오프라인에 비해 광고비용이 저렴한 편이라 해도 이 정도 부담이면 광고집행 여부를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SEO(검색엔진최적화)를 통한 해외에서의 저비용 마케팅 시도

SEO(검색엔진최적화)는 초기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웹사이트가 SEO기준에 맞게 구축되고 난 후에는 적은 관리비용으로 꾸준한 광고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자체적으로 검색엔진최적화를 진행할 수 있다면 외부업체에 작업을 의뢰하면서 발생하는 초기비용까지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는 우리에게 그리 익숙한 개념은 아니지만 외국의 경우 구글이나 야후 같은 검색사이트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려고 할 때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는 검색결과의 상위에 노출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 정도로 여겨지고 있는데 그보다는 웹사이트를 검색엔진 친화적으로 제작하는데 필요한 기준과 지침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검색엔진 친화적이라고 하는 것은 웹사이트 제작시 검색로봇이 컨텐츠와 사이트 구조를 인식할 수 있게끔 정해진 기준을 따름으로써 웹사이트의 내용을 수집하고 색인화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구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준에 맞게 웹사이트를 제작/관리하면 검색엔진은 웹사이트 내용을 분석하고 평가해서 어떤 키워드와 연관성이 있는가를 판단한 후 해당 키워드가 검색될 때 연관성에 따라 노출 순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검색엔진최적화라는 것은 하나의 틀이고 그틀을 기준에 맞게 완성한 후 그안에 알찬 내용(콘텐츠, 정보)을 열심히 채워 넣으면 검색결과에 우선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것입니다.

검색광고와 달리 검색결과에 노출될 때는 돈을 받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될 경우 광고효과는 검색광고만큼이나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위노출에 성공하면 비용의 발생 없이 상당한 수준의 광고효과를 거둘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모든 경쟁사와 온라인 마케터들이 알고 있기때문에 구글의 상위노출을 위해 모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고 SEO(검색엔진최적화)를 필수적인 요소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우리나라에선 하면 좋지만 안 해도 큰 문제 없는 선택사항 정도로 여기고 있죠)

검색엔진최적화라는 기반 위에 연관성 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으로 ‘구글 SEO마케팅’을 규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SEO가 견실히 이뤄지면 구글 뿐 아니라 야후나 bing 등 SEO에 영향 받는 검색사이트 모두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지만 가장 점유율이 큰 구글을 SEO마케팅의 대표적인 무대로 보는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SEO선정시 유의사항

자체 인력으로 SEO를 진행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역량 있는 SEO업체를 선정해야 합니다. SEO업체 중에는 검색엔진최적화를 기술적으로 빈틈없이 수행할 수 있고 현지환경에 맞게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회사들이 있습니다. 이런 회사에 작업을 의뢰할 때는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하게 되지만 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만족할 만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투자가치는 충분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어진 예산의 효율성을 고민해야 한다면 국내에 비해 높은 광고 단가를 감수해야 하는 키워드 광고나 디스플레이광고보다는 초기비용 외에는 큰 부담 없이 꾸준한 광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SEO마케팅이 더 적절하다고 보여집니다.

 

믿을만한 SEO 업체 선정을 위한 구글의 권고사항을 링크합니다. 참고해 두시기 바랍니다.

https://support.google.com/webmasters/answer/35291?hl=ko

구글에서 제공하는 ‘검색엔진최적화 가이드라인’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기본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 가이드라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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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주소 : http://www.marketology.co.kr/?p=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