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자체광고의 가장 큰 단점은 유입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키워드 검색 위주로 되어 있는 오픈마켓 광고에서 사용자들이 검색하는 조회수 이상으로 제품을 노출할 방법이 없습니다. (카테고리 광고나 기타 광고를 포함해도 조회수나 유입수를 획기적으로 늘리기는 어렵습니다.)

 

아래 화면은 블루투스 스피커의 주간/일간 조회수와 입찰가입니다.

오픈마켓 광고전략 유입수 늘리기

 

조회수는 사용자가 키워드를 검색한 횟수이고 상세페이지로의 유입을 위해서는 클릭이 발생해야 하므로 실제 유입수는 3~4회에 그칠 것입니다

유입 대비 광고비용이 비싼가 하는 문제는 여기서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유입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의 평균 전환율은 유입수 대비 2~3%입니다. 100명이 유입될 경우 2~3명이 구매하는 셈입니다. 아무리 오픈마켓 전환율이 높아도 하루 10회 미만의 유입으로 충분한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수동적으로 조회수가 늘기를 기다리기보다 오픈마켓 외부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 Ads 광고의 경우 오픈마켓 자체광고와 비교해서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용자가 오픈마켓 회원이 아닌 네티즌 전체라는 점입니다.

  • 키워드 광고의 경우 구글에서 검색하는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노출됩니다.
  • 디스플레이광고의 경우 ‘구글의 디스플레이네트워크(GDN)’에 속하는 모든 사이트 혹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노출이 이뤄집니다.

 

두 번째는 대상이 검색사용자로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디스플레이광고)

GDN에서 온라인 활동을 하고 있는 사용자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입니다.
타게팅을 통해 제품과 관련된 주제, 관심분야로 노출 범위를 제한해도 1일 수백, 수천의 유입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광고비용은 CPC 방식이므로 광고가 게재되는 위치, 타게팅 범위, 광고실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고 무엇보다도 일일 예산, CPC를 광고주가 직접 설정할 수 있으므로 효과를 가늠하는 선에서 광고예산을 맞출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오픈마켓 안에서만 광고와 마케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범위를 넓혀 보면 다양한 외부광고가 존재하고 의외의 성과와 큰 변화를 가져올 기회가 아직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판매환경을 개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