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ROAS란?
타겟 ROAS(return on ad spend)는 타겟으로 하는 ROAS를 정해 놓고 AI로으로 하여금 목표를 달성케 하는 스마트 입찰 전략입니다.
타겟 ROAS를 100%로 설정하면 광고비 100만원을 사용했을 때 매출 100만원을 발생시키기 위해 구글의 알고리즘이 스마트하게 입찰 작업을 진행 합니다.
200%로 설정하면 광고비 100만원에 200만원 매출을 목표로 작업합니다. 당연히 타겟 값이 높을수록 이득이겠지만 현실적인 수치보다 너무 높게 잡으면 구글이 입찰을 포기하면서 광고 노출이 줄어들거나 아예 안 되는 상황이 됩니다.
지난 실적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지난 한달 동안 광고비가 100만원 들었고 구글 애즈의 보고서 상에서 전환가치가 123만원이면 타겟 ROAS 값으로 123%를 입력합니다. 이 수치에서는 노출이 줄진 않을 것입니다.
시간 경과 후 실제 ROAS 실적이 높아졌다면 예산을 늘리거나 타겟 ROAS 값을 높이는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예산을 늘린다는 것은 타겟값보다 높은 ROAS가 나왔으니 조금 낮아지는 것을 감수하고라도 트래픽을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예산을 늘리면 효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관성 있는 사용자를 이미 찾은 상태라면 예산을 늘리면서 연관성 낮은 사용자에게도 광고를 노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연관성 있는 사용자가 아직 많은 상태라면 예산을 늘려도 효율이 낮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가능성이 반반이므로 예산을 늘려봐야 합니다.
예산을 늘리지 않고 타겟 ROAS 값을 높이는 것은 트래픽보다는 효율을 올리고 싶을 때의 조치입니다. 캠페인 표의 상태 항목에 ‘예산 제약’이 표시된다면 더욱 더 타겟 값을 올리는게 유리합니다. 예산 제약은 연관성 있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타겟 값을 올려도 달성할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타겟 CPA와 타겟 ROAS의 차이
타겟 CPA와 타겟 ROAS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예시입니다.
등산 용품 쇼핑몰에서 아래와 같은 전환이 발생했습니다.
- 구매 전환 1 : 등산 양말 5,000원
- 구매 전환 2 : 등산화 170,000원
- 구매 전환 3 : 등산 스틱 36,000원
위와 같은 전환 데이터로
타겟 CPA는 ‘전환수’를 늘리기 위해 ‘어떤 전환이든’ 가리지 않고 가능성이 있는 사용자를 타겟팅합니다.
위 예시에서 등산 양말이든 등산화든 가리지 않고 구매만 발생하면 타겟 CPA 입찰 전략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타겟 ROAS는 ‘전환가치’를 늘리기 위해 우선 순위를 정하고 순위가 높은 전환을 우선적으로 타겟팅 합니다. 등산 양말보다는 등산화의 구매 가능성에 더 큰 가치를 두는 것입니다.
타겟 ROAS의 우선 순위
- 구매 전환 2 > 구매 전환 3 > 구매 전환 1
- 등산화(17만원 > 등산 스틱(3.6만원) > 등산 양말(0.5만원)
타겟 ROAS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전자상거래 추적 설정이 되어 있고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에 적합합니다. 전자상거래 설정이 되어 있어야 구매 전환시 가치(제품별 판매금액)를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쇼핑몰에서 소수의 제품을 판매하고 가격이 동일하거나 비슷하다면 굳이 전자상거래를 추적하거나 타겟 ROAS를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타겟 CPA를 사용하고 단순히 주문완료 페이지 도착을 전환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타겟 ROAS가 적합한 환경은 제품마다 가격 차이가 분명하고 GA 전자상거래 추적을 통해 전환 당 가치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