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시물은 의뢰업체 분들이 구글 애즈(Ads)를 좀더 자세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을 드리는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구글 광고의 전반적인 특성과 기능, 원리를 최대한 상세히 기술하고자 노력 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본 게시물에서 다루지 못 한 내용은 사이트 상단의 검색 기능을 이용해서 찾아보실 것을 권고 드립니다.

구글 애즈란?

구글 애즈(Ads)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광고 서비스입니다. 타겟팅, 자동입찰전략, 기타 캠페인 및 계정 전체를 최적화할 수 있는 도구들을 통해 광고 효율성을 높이고 전환 실적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구글 광고를 통해 구글 검색 사이트, 유튜브, G-mail, 파트너社의 사이트 및 앱으로 구성된 노출 영역과 전 세계 네티즌의 90%에 이르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광고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목차 – 페이지 내 링크

  1. 광고 노출 영역
  2. 타겟팅
  3. 자동입찰전략
  4. 전환 설정
  5.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6. 캠페인 유형과 목표
  7. 유연성과 편의성이 확대되는 광고 형식
  8. 구글 애널리틱스와 연결
  9. 모바일 전용 광고
  10. 동영상 광고
  11. 모바일앱 광고 전용 캠페인 UAC
  12. 업무를 수월하게 해주는 자동화된 기능들
  13. 품질평가점수
  14. 오프라인 비즈니스
  15. 다양한 실험도구 제공
  16. 구글 애즈와 SEO의 관계
  17. 구글 애즈최적화란?

광고 노출 영역

구글 광고는 노출 영역 기준으로 검색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로 구분됩니다.

구글 검색광고

구글 (www.google.com)의 검색 결과 페이지에 노출되는 텍스트 형식의 광고입니다.

검색광고는 구글 외에 Bing, Yahoo 등 검색 파트너사의 검색결과에도 노출됩니다.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에 게재되는 텍스트 또는 배너, 동영상 형식의 광고가 디스플레이 광고입니다.

GDN(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란?

유튜브와 G-mail, 플레이스토어 등의 구글 서비스 그리고 구글과 파너트쉽 관계에 있는 사이트 및 모바일 앱으로 구성된 광고 노출영역을 GDN(Google Display Network)이라고 합니다.

검색광고와 달리 디스플레이 광고는 구매주기 초기의 잠재고객을 유입하는데 적합합니다.

검색 사용자가 진지한 구매 고려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디스플레이 광고는 제품 인지, 연구 단계에 있는 초기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검색 광고는 유입이 적고 전환율이 높은 반면 디스플레이 광고는 유입이 많고 전환율이 낮습니다.

참고 :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란?

타겟팅


타겟팅은 구매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나 관련성이 큰 사이트, 실적이 우수한 위치/기기 등에 대해 입찰가를 조정함으로써 전환 가능성을 높이는 기능입니다.

다양한 유형의 타겟팅이 제공되며 여러 타겟팅을 혼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겟팅 설정에서 ‘관찰’ 옵션을 적용하면 타겟팅을 실제로 적용하지는 않으면서 기존 타겟팅이 ‘관찰’ 옵션 타겟팅과 일치하는 경우의 실적을 모니터링 할수 있습니다.

잠재고객 타겟팅

가장 활용도가 높은 타겟팅 유형으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구매의도를 가지고 있거나 관심을 보이는 사용자를 타겟팅합니다. 리마케팅도 잠재고객 타겟팅에 포함됩니다.

  • 관심분야 잠재고객
  • 구매의도 잠재고객
  • 리마케팅 잠재고객

관심분야 잠재고객

특정 주제에 대한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거나 관련 앱을 설치한 사용자, 해당 주제에 대한 동영상을 자주 시청하거나 채널을 구독중인 사용자를 관심분야 기준으로 분류하고 연관성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광고를 노출합니다.

구매의도 잠재고객

특정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진지하게 조사하는 단계에 있고 구매를 고려중인 사용자를 타겟팅합니다. 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에 적합하며 리마케팅 목록과 함께 사용할 경우 높은 전환 실적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리마케팅 잠재고객

사이트 혹은 개별 페이지를 방문한 사용자, 사이트 내에서 정해진 행동 기준을 만족하는 사용자들을 타겟팅 합니다.

맞춤 조합 목록을 사용하면 리마케팅 목록을 and, or, not 관계로 조합하여 보다 정교한 리마케팅 목록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맞춤 관심분야, 맞춤 구매의도 잠재고객

잠재고객 카테고리는 구글에 의해 미리 정의된 분류를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 광고주의 비즈니스에 맞게 맞춤 잠재고객 분류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맞춤 잠재고객은 키워드, URL에 의해 생성됩니다. 키워드는 단어를 기준으로 URL은 해당 사이트 및 페이지의 콘텐츠를 기준으로 합니다.

참고 : 쇼핑몰 주제별로 정밀하게 타겟팅 하기 – GDN 잠재고객 타겟팅

기기 타겟팅

모바일, 데스크탑 중 실적이 우수한 기기에 광고를 집중할 수 있습니다. 자동입찰전략을 사용할 경우 실시간 자동입찰에서 기기 타입 외에 OS나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언어와 같이 보다 세부적인 디바이스 환경이 타겟팅 됩니다.

게재 위치 타겟팅

특정 웹사이트, 유튜브 채널이나 동영상의 주소, 모바일 앱을 지정해서 광고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게재위치 여러 개를 목록으로 생성하고 실적이 기대되는 게재위치에 대해서는 입찰가 조정을 통해 노출을 늘릴 수 있습니다

위치 타겟팅

‘게재 위치’가 온라인 상의 광고 노출 공간이라면 ‘위치’는 지리적, 물리적 위치입니다. 도시, 지역 단위 혹은 특정 주소를 중심으로 반경 몇 킬로미터 단위로 타겟팅 범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주제 타겟팅

GDN의 콘텐츠 분류에 의한 타겟팅입니다.

게재위치(웹사이트, 동영상, 모바일 앱)의 카테고리를 주제 별로 분류한 후 관련성이 큰 사이트에 광고를 노출합니다.

** 잠재고객 타겟팅의 분류는 사용자, 주제 타겟팅의 분류는 게재위치(사이트, 동영상, 앱)를 기준으로 합니다.

타겟팅의 정확도와 노출 & 유입수

타겟팅을 좁게 할 수록 노출과 유입은 줄지만 전환율은 높아집니다. 넓게 할 경우 반대의 결과가 발생됩니다.

전환과 노출, 유입의 가치 그리고 캠페인 목표를 고려하여 타겟팅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 광고(GDN) 타겟팅의 종류와 특성

자동입찰전략 (舊 전환최적화도구)

‘자동입찰전략’은 타겟팅과 다른 여러가지 신호를 고려하여 입찰가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입니다.

이전에 ‘전환 최적화도구’로 불리던 ‘자동입찰전략’은 캠페인 종류별로 다양한 유형이 제공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향상된CPC’, ‘타겟 CPA‘, ‘타겟 ROAS‘, ‘전환수극대화’입니다. 그밖에 ‘게재순위’나 ‘검색결과 위치’를 타겟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향상된CPC

향상된CPC는 설정된 ‘최대CPC’ 내에서 전환수를 늘리기 위해 자동으로 입찰가를 올리거나 내리는 방식입니다.

타겟CPA

타겟CPA는 ‘전환당 비용’을 설정하고 그 조건 하에서 최대한 많은 전환이 발생하도록 입찰가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최대CPC’가 없기 때문에 향상된 CPC에 비해 높은 클릭단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타겟ROAS

타겟ROAS는 전환당 비용 대신 광고투자수익당 비용을 설정하는 방식인데 타겟CPA에 비해 많이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전환수극대화(최대화)

전환수극대화는 타겟 전환당 비용을 설정하지 않으므로 입찰가 폭이 큽니다. 타겟CPA가 전환당 비용이라는 효율성을 목표로 한다면 전환수 극대화는 최대한의 ‘전환수’ 증대를 목표로 합니다. 예산이 충분하고 전환이 많이 발생하길 원하는 경우 적합한 방식입니다.

전환수극대화는 타겟CPA 전략에서 적정한 타겟CPA 값을 찾는데 활용 될수 있습니다.

전환 설정

자동입찰전략을 사용하려면 ‘전환추적’이 가능해야 합니다.(일부 제외)

기본적으로 구글 애즈에서 전환을 설정할 수 있지만 구글 애널리틱스를 연결하면 보다 정교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전환에 대해 ‘보다 정교한 설정’이 필요한 이유는 전환 설정이 정확할 수록  최적화 작업 또한 정확하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아무리 정확한 연산을 수행한다고 해도 주어진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거나 수적으로 부족하다면 그 결과물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타겟팅과 자동입찰전략에는 인공지능의 한 갈래인 ‘기계학습(머신러닝)’이 활용됩니다. 머신러닝은 데이터와 변수를 제공하면 기계가 학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입니다. 사람이 하나 하나 규칙을 정해 주는 게 아니라 기계가 스스로 규칙을 형성해서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이끌어 냅니다.

머신러닝을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예가 이세돌, 커제 등과 대국을 벌인 알파고입니다. 알파고는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으로 이기기 위한 착수를 스스로 찾아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알파고가 인간 이상의 기력을 갖기 위해서는 바둑의 원리와 이론뿐 아니라 인간에 의해 이뤄진 대국의 기보를 제공받아야 합니다.

구글 애즈의 머신러닝 또한 광고주와 구글 애즈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제공받아야 하고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 활용도 가능해야 합니다.

자동입찰 전략을 통해 캠페인이 최적화 되려면 어느 정도의 학습기간을 필요로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전환 및 여러 실적 데이터가 더 많이 확보될 수록 최적화 작업이 정확해 집니다.

머신러닝은 타겟팅과 자동입찰 뿐 아니라 구글 애즈가 수행하는 대부분의 분석과정에 활용됩니다. 광고의 게재빈도나 유사 광고의 노출 순위, 문맥신호의 분석 등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하고 관련 데이터가 확보되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머신러닝이 작동합니다.

캠페인 유형과 목표

 

캠페인 유형

캠페인 유형은 광고 및 마케팅 목표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분류됩니다.

  • 검색 네트워크 캠페인
  •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캠페인
  • 쇼핑 캠페인
  • 동영상 캠페인
  • 유니버설 앱 캠페인

기본 캠페인 유형의 설정이나 활용방식에 따라 전문 캠페인 유형이 파생됩니다.

  • 통화전용 캠페인
  • 동적 검색 광고(검색 캠페인의 설정에 의해)
  • 모바일 앱 프로모션
  • 리마케팅

캠페인 목표

광고주의 KPI나 사용자의 환경 또는 ‘구매 주기’ 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인지도 제고
  • 구매 고려에 영향
  • 액션 유도

캠페인 목표에 따라 캠페인의 기능이 달라지지 않지만 목표 달성을 위한 제안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유연성과 편의성이 확대되는 광고 형식

반응형 광고

제목, 설명, 이미지 등의 애셋을 제공하면 게재위치와 공간에 맞게 자동으로 크기와 내용을 구성합니다. 이미지 형식 광고처럼 여러 규격의 사이즈를 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데이터 피드나 스크립트를 활용해서 광고를 동적으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네이티브 광고

반응형 광고의 환경설정에서 ‘네이티브 형식’을 포함시키면 기존의 광고 형식 외에 네이티브 형식의 광고 노출이 가능합니다. 네이티브 형식은 광고에 대한 인식과 거부감이 적어 사용자의 참여도가 높습니다.

동영상 광고

인스트림, 디스커버리 등 조회 기반의 트루뷰 광고와 아웃스트림과 같은 노출 기반 광고 형식이 제공됩니다.
광고주는 마케팅 목적에 맞는 동영상 광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광고 로테이션

광고 로테이션 설정 또한 최적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나 키워드, 기기 등의 신호를 바탕으로 실적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광고를 더 많이 노출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와 연결

타겟팅을 보다 강화시켜주는 구글의 로그분석 툴

구글 애널리틱스의 기본 기능은 웹사이트 방문자의 사이트 내 활동이나 유입경로 등을 기록하고 보고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 Ads 광고주에게는 애널리틱스가 로그분석 이상의 가치를 가집니다.

구글 애즈(Ads)와 애널리틱스를 연결하면 구글 애즈(Ads) 최적화에 필요한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구글 애즈(Ads)를 애널리틱스와 연결하는 방법과 연결시의 이점은 아래 게시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 구글 Ads와 애널리틱스 연결의 이점
참고 : 구글 Ads와 애널리틱스 연결 방법

모바일 전용 광고

이제 사용자들은 PC보다 모바일에서 더 많이 검색을 하고 게임, 쇼핑, 동영상 시청 등의 온라인 활동에서도 모바일 기기를 더 선호합니다.

검색 및 정보/콘텐츠 조회의 장이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모바일에 특화된 광고와 캠페인 기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 통화전용광고
  • 모바일 앱 전용 광고

통화전용 광고

통화전용광고는 웹사이트 유입이 아닌 통화 연결을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에 적합합니다.

업무 효율성을 위해 제품 안내 및 CS 업무를 온라인에 집중하는 업체들도 많지만 클릭보다 통화에 의한 전환이 30% 더 많다는 사실은 통화전용 광고의 필요성을 실감케 합니다.
모바일 트래픽이 증가하면 통화에 의한 잠재고객의 참여 또한 증가합니다.

모바일 앱 전용 광고는 본 게시물의 모바일앱 광고 전용 캠페인 UAC 부분을 참고 바랍니다.

동영상 광고

노출 영역

  • 유튜브
  • 파트너 사이트 & 앱

구글 애즈 동영상 광고의 노출영역은 유튜브와 파트너 사이트 & 앱입니다.

유튜브 내에서의 노출 영역은 유튜브 메인(홈페이지)과 검색결과, 보기 페이지입니다.

마스트헤드 (노출 영역 : 유튜브 홈페이지)

유튜브 메인에 하루 단위로 판매되는 마스트헤드 상품은 노출영역과 광고의 크기때문에 효과가 크지만 가격 부담 또한 큽니다.(타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는 저렴합니다)

인스트림 광고를 통해 광고 효과가 확인된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스트림 광고 (노출 영역 : 동영상)

동영상 재생 전, 중간, 후에 재생되는 30초 안팎의 동영상 광고입니다. 5초가 지난 후 광고를 건너 뛸 수 있습니다.

클릭유도문안(CTA)오버레이, 카드, 컴패니언 배너 등의 클릭 요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30초 이상 시청하거나 클릭 요소(상호작용 요소)를 클릭했을 때 비용이 청구됩니다.

동영상 캠페인 보고서에는 조회율, 재생 진행률(25%,50%,75%,100% 4단계), 좋아요 수, 재생목록 추가 수, 공유 수, 구독 수 등이 표시됩니다.
이런 지수들을 통해 동영상 광고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을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웃스트림 광고 (노출 영역 : 웹페이지 및 앱)

인스트림이 동영상 안에 게재되는 동영상 광고라면 아웃스트림 광고는 동영상 밖에 게재 되는 동영상 광고입니다.

스크롤에 의해 동영상이 화면에 노출 될때 자동으로 재생 되며 조회나 클릭이 아닌 노출 단위에서 과금이 이뤄집니다.

도달범위가 넓고 강제로 시청해야 하는 광고 스트레스가 적기때문에 거부감 없이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트루뷰 광고

트루뷰(TrueView) 광고는 실제 동영상의 조회가 발생할 때 과금이 되는 방식으로 인스트림과 디스커버리 광고가 여기에 속합니다.

영상 재생시간이 30초 이상일 경우에 과금되는데 30초 미만인 경우는 재생이 완료 되었을 때 과금됩니다.
조회 외에도 동영상과의 상호작용이 발생했을 때도 과금 됩니다. 동영상과의 상호작용은 카드, 클릭유도문안(CTA), 컴패니언 배너 등에 대한 클릭입니다.
조회나 상호작용이 아닌 노출에 의해 과금되는 방식에는 아웃스트림과 범퍼광고가 있습니다.

범퍼광고는 6초 정도의 짧은 동영상 광고로 건너 뛸 수 없습니다.

모바일앱 광고 전용 캠페인 UAC

UAC(Universal App Campaigns) 는 구글 애즈의 모바일 앱 전용 캠페인입니다.

타겟팅, 자동입찰, 광고소재 조합 등 대부분의 업무가 자동으로 최적화됩니다. 웹용 캠페인 중에서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캠페인과 가장 유사합니다.

앱 전용인 만큼 웹사이트 주소가 아닌 앱 다운로드, 딥링크의 주소로 연결되며 모바일 기기에만 노출됩니다.

노출영역

웹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구글 검색결과, 유튜브, G-mail 등의 구글 서비스와 GDN에 노출되며 플레이스토어의 홈 화면 카테고리, 검색결과, 제안 및 관련 앱 화면에도 노출됩니다.

플레이스토어와 유튜브에는 UAC 전용 게재위치가 있어 일반적인 디스플레이 캠페인에서는 불가능한 영역을 노출할 수 있습니다

타겟팅 자동입찰

플레이스토어의 앱 정보와 캠페인에 제공된 광고 애셋을 소재로 광고를 자동 생성하므로 광고주가 직접 광고를 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입찰가도 목표로 지정한 CPI(설치 당 비용), CPA(액션 당 비용)과 예산, 타겟팅을 반영한 값이 자동으로 결정됩니다.

타겟팅은 머신 러닝에 의해 설치, 구매, 구독 등의 주요 실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최적화됩니다.

키워드, 광고, 타겟팅, 입찰가가 모두 구글 애즈(Ads)에 의해 최적화 되므로 광고주가 실적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광고 소재의 개선 정도로 줄어듭니다.

구글 애즈가 캠페인 운영을 직접 관리

tCPI, tCPA 값을 결정하거나 광고 애셋을 추가하는 일 외에 광고주나 대행사가 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캠페인 전반에 관한 운영을 구글 애즈(Ads)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인데 핵심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타겟팅과 자동입찰전략이 포함되기때문에 약간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다른 디스플레이 캠페인과 달리 UAC가 전반적인 자동화를 도입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앱의 특성상 플레이스토어라고 하는 제한된 공간에서 거래가 발생하고 그 데이터가 저장되기 때문에 구글 Ads에서는 앱에 대한 주요정보(전환)가 정확하고 풍부하게 확보되는 셈입니다.

굳이 광고주로부터 전환 데이터를 넘겨받을 이유가 없으므로 구글 Ads 입장에서는 좀더 확신을 가지고 타겟팅 및 입찰전략을 적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캠페인 목표

웹용 캠페인에서의 캠페인 목표가 기능 상의 분류가 아닌데 반해 UAC에서는 캠페인 목표에 의해 기능 상의 분류가 달라집니다. 캠페인 생성 과정에서 목표에 따라 최적화 전략을 선택하게 됩니다.

캠페인 목표 유형

  • 앱 설치 수 증대
  • 인앱 액션 유도

앱 설치 수 증대

앱 사용자를 늘리는 캠페인 목표일때 유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디스플레이 캠페인에서의 타겟 CPA에 해당하는 CPI(설치당비용)를 설정합니다. CPI는 설치 수 대비 발생 수익을 계산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0회의 설치를 통해 20,000원의 수익이 발생한다면 2,000원으로 설정합니다.

인앱 액션 유도

인앱 액션 유도가 목표일때 선택합니다.

전환 이벤트로 설정한 인앱 액션을 완료할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에게 집중적으로 광고가 게재됩니다. CPA 또한 CPI와 마찬가지로 달성된 액션의 가치를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업무를 수월하게 해주는 자동화된 기능들

동적 검색광고, 동적 리마케팅, 광고 맞춤설정, 스마트 디스플레이 캠페인 등은 광고하려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목이 많은 광고주에게 유용합니다.

물리적으로 과중하고 복잡한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 동시에 광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동화 기능은 간단한 스크립트 형식의 매개변수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처리해야 할 데이터 수가 많을 경우 스프레드시트 형식의 피드(feed)를 활용하게 됩니다.

동적 리마케팅

리마케팅은 쇼핑몰이나 웹사이트를 방문한 잠재고객에게 광고를 게재합니다.

여기에 리마케팅 목록 피드가 연결된 반응형 광고를 운영하면 특정 제품을 조회했던 사용자에게 해당 제품을 지정해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쇼핑몰에서 청바지를 조회한 잠재고객에게 쇼핑몰 소개 광고가 아닌 청바지 광고를 노출하고 회원 혜택이나 이벤트 페이지를 조회한 고객에게는 멤버쉽 특전이나 이벤트 안내 광고를 노출합니다.

참고 : GDN 동적 리마케팅 소개

동적 검색광고

검색 캠페인에서 키워드와 광고소재를 생성할 때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가져다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웹사이트 정보가 담긴 별도의 피드를 제공하거나 구글에서 인덱싱한 사이트 정보를 타겟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가 타겟팅 되면 키워드가 검색 될때 관련성 있는 페이지 정보(헤드라인, URL 등)로 구성된 광고를 자동 생성해서 보여 줍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캠페인

전환이 많이 누적된 계정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캠페인 유형입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캠페인은 타겟팅, 자동입찰, 광고실험을 모두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광고주가 5개의 광고 제목과 설명을 제공하면 이 소재들의 조합으로 여러 개의 광고를 생성하며 그 동안의 전환 및 광고실적을 바탕으로 적절한 타겟팅과 자동입찰 전략을 결정합니다.

품질평가점수

품질평가점수는 광고품질의 전반적인 상태를 보여주며 입찰 시 반영되어 광고 게재순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동일한 입찰가로 게재위치를 놓고 경쟁할 때 품질평가점수가 높은 광고가 높은 게재순위를 가지게 됩니다.

키워드 목록 보고서의 ‘상태’ 항목에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에 보여지는 것은 참고용으로 광고주가 광고품질을 점검하게 하는 게 목적이고 실제 입찰에 적용되는 수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입찰 과정에서는 품질평가점수 외에 여러가지 요인까지 고려되므로 품질평가점수를 게재순위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봐선 안 됩니다.

품질평가점수는 키워드와 광고, 방문페이지의 품질에 의해 결정됩니다.

  • 예상 클릭률
  • 광고 관련성
  • 방문 페이지 만족도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예상 클릭률입니다. ‘광고 관련성’ 뿐 아니라 예상 클릭률 또한 ‘관련성’에 영향을 받으므로 예상 클릭률이 평균 미만으로 나올 경우 광고와 키워드 간의 관련성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품질평가점수는 기본적으로 ‘광고’를 대상으로 하지만 구글 Ads 전문가들은 계정, 광고그룹 혹은 모바일 환경에 대해서도 별도의 품질평가점수가 관리된다고 주장합니다.

사실 광고 외에 여러 고려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아주 설득력 없는 얘기는 아닌 걸로 보이며 그만큼 계정 전반에 걸쳐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받아 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아직도 전세계 소매 매출의 90%는 오프라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업체의 과제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오프라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식당과 카페, 미용실, 호텔 등 다양한 오프라인 업종을 위해 준비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에서 모바일 비중이 커지는 것이 오프라인 사업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장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위치에서 매장까지의 거리, 진행 중인 이벤트의 마감시간, 사용자들의 평점, 제공 메뉴 등을 광고 또는 광고확장 형식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일부 광고확장은 국가, 비즈니스 유형에 따라 제한됩니다.)

보통 이런 정보들은 업소명 혹은 서비스명을 검색한 후 2차적으로 검토하게 되는데 구매주기에서 한 단계 앞의 정보를 미리 보여주므로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마이 비즈니스 활용

오프라인 비즈니스에서 구글 애즈의 기본적인 광고 애셋에 구글 ‘마이 비즈니스’의 정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마이 비즈니스 정보는 광고 확장 영역에 표시되며 업종 별로 지정된 형식이나 맞춤 형식 중에서 선택하여 추가할 수 있습니다.

지역 타겟팅

행정구역 상의 경계 또는 특정 지점을 기준으로 반경 몇 킬로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매장이 위치한 지역을 타겟팅 할수 있습니다.
지역 타겟팅 옵션에서 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외에도 대상 지역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까지 타겟팅 하면 다른 곳에 거주하지만 지역을 방문할 가능성이 많은 사용자의 매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참고 : 오프라인 매장(식당, 카페, 꽃집 등)의 GDN 활용 가이드

다양한 실험도구 제공

캠페인 실험도구

‘캠페인 실험’은 기존 캠페인을 미러링 한 임시 캠페인에서 실험을 진행하며 기존 캠페인과의 실적을 비교하는 기능입니다.

캠페인 실험의 대표적인 활용 대상은 입찰가와 입찰전략입니다.

기존 캠페인이 너무 높은 입찰가가 설정되어 있지 않은가 하는 의구심이 들때 임시 캠페인을 생성해서 낮은 입찰가의 실적을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입찰가에 대한 실험을 하는 경우 실험 캠페인의 다른 설정은 그대로 두고 입찰가만 100원에서 50원으로 조정합니다. 실험을 시작할 때 기간과 예산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기간은 머신러닝의 학습기간을 고려해서 30일 이상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산은 % 단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50%를 지정하면 기존 캠페인 예산의 50%가 임시 캠페인 실험에 할당됩니다.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기존 캠페인과 임시 캠페인의 실적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낮은 입찰가에서 전환수, 전환율 등의 실적이 더 좋은 것으로 확인되면 굳이 높은 입찰가를 유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임시 캠페인의 실적이 더 우수한 것으로 결론 나면 임시 캠페인의 변경사항을 기존 캠페인에 적용합니다.

입찰전략이나 타겟팅 또한 같은 방법으로 실험을 진행해서 기존의 설정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유사 광고

유사 광고는 광고 소재에 대한 실험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광고주가 ‘쇼핑몰 제품 사진’이라는 문구를 소재에 사용 중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문구를 ‘쇼핑몰 제품 촬영’으로 교체하면 클릭률이나 전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광고소재를 변경하는 대신 유사 광고를 이용하면 기존 소재와 실험 소재의 실적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실험은 개별 캠페인에 대해 진행할 수도 있고 계정 전체에 대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에서 처럼 특정 단어를 찾아 지정된 단어로 대체하는 ‘찾기 & 바꾸기’ 방식 외에 기존 광고 텍스트를 아예 수정하거나 제목1과 제목2의 위치를 바꾸는 방식이 제공됩니다.

구글 최적화 도구

구글 최적화 도구는 주로 ‘최종 도착 URL’에 해당되는 웹페이지의 구성을 실험하고자 할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즈와 SEO의 관계

구글은 구글 애즈가 자연 검색결과(organic)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즈 광고를 진행한다고 해서 구글의 자연검색 순위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 애즈 최적화를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SEO가 개선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구글 애즈 최적화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픔질평가점수는 ‘예상클릭률’, ‘광고 관련성’, ‘방문 페이지 만족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중 방문 페이지의 만족도를 높이는 작업은 SEO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방문 페이지 만족도는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유용성, 독창성, 연관성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 요소들이 SEO의 페이지 평가 기준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게재 사이트의 관련성을 평가하는 방식에 링크 구조, 페이지 구조의 분석이 사용되므로 SEO의 내부 링크 구성, 콘텐츠, 키워드 구성 또한 상관관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품질평가점수를 높이려는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자연검색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노력이 따른다면 긍정적인 영향이 발생합니다.

구글 애즈 최적화란?

구글 애즈 최적화는 광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정 단위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들을 의미합니다.

타겟팅, 자동입찰전략, 키워드 연구, 광고소재 및 랜딩의 실험, 품질평가점수 개선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최적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클릭률, 전환율, 전환수는 늘어나고 클릭단가, 전환당비용, 이탈률은 줄어듭니다.

구글 애즈(Ads)의 수많은 기능들을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 것이 최적화이기도 합니다. 광고 운영에 도움이 되라고 만들어 놓은 기능들이므로 잘못 사용하지 않는 한 많이 사용할 수록 광고실적은 개선될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 : 구글 애즈(Ads) 최적화로 매출실적 끌어올리기